우리금융지주 3분기 순익 4800억…1.1% 감소

산업 / 김자혜 / 2020-10-26 15:34:59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 결의 …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 편입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이 1.1% 줄었다.


26일 우리금융 그룹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줄어든 4800억 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 분기의 1424억 원보다는 238% 증가했다.


누적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7141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이자 이익은 0.6% 증가한 1조4874억 원을, 비이자 이익은 2267억 원이었다.


누적 기준 비이자 이익은 69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 이자 이익은 0.2% 증가했다.


자회사별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 원, 우리카드 278억 원, 우리종합금융 187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금융 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임을 고려해 탄탄한 펀더멘탈의 업그레이드와 그룹 내 사업 포트 폴리 오간 시너지 강화 등 그룹의 내실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라는 위기의식 속에 그룹 내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손태승 회장이 그룹 디지털 부문을 직접 챙기기로 한 만큼 앞으로 우리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5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