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이 1.1% 줄었다.
26일 우리금융 그룹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줄어든 4800억 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 분기의 1424억 원보다는 238% 증가했다.
누적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7141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이자 이익은 0.6% 증가한 1조4874억 원을, 비이자 이익은 2267억 원이었다.
누적 기준 비이자 이익은 69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 이자 이익은 0.2% 증가했다.
자회사별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 원, 우리카드 278억 원, 우리종합금융 187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금융 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임을 고려해 탄탄한 펀더멘탈의 업그레이드와 그룹 내 사업 포트 폴리 오간 시너지 강화 등 그룹의 내실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라는 위기의식 속에 그룹 내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손태승 회장이 그룹 디지털 부문을 직접 챙기기로 한 만큼 앞으로 우리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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