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올해 최대실적 기록…영업손실 932억원

산업 / 신유림 / 2020-10-26 10:57:36
판매 2만5350대, 매출 7057억
“신모델 출시로 판매 확대 및 수익성 개선 함께 이룰 것”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차)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 3분기에 △판매 2만5350대 △매출 7057억원 △영업손실 932억원 △당기 순손실 10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시장침체 여파로 판매 및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 현재 시행 중인 비용절감 자구대책의 효과로 영업손실이 감소했다.


판매와 매출은 수출 감소 및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23.8% 감소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제품별 스페셜 모델 출시와 함께 코로나 확산 추세에 맞춘 온라인 구매채널 다양화와 비대면 마케팅 효과로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3분기에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주요 전략시장의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판매회복세와 함께 복지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 역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감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이달 초 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데 이어 다음달 올 뉴 렉스턴을 렌선 쇼케이스로 출시하는 등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페셜 모델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도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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