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3세경영 본격화...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사장 승진

산업 / 김사선 / 2020-09-29 09:10:41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한화그룹 3세 경영시대가 본격화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김동관 환화솔류션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을 맡아 온지 9개월만이다.


한화그룹은 28일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방산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전략부문, 한화종합화학/사업부문, 한화종합화학/전략부문, 한화토탈,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역사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조직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40대 대표이사, 여성 대표이사 발탁 등은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 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이날 인사에서 김 회장의 장남인 김 부사장이 한화그룹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올해 1월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으로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을 발굴하며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로 한화그룹 CEO들의 평균 연령은 55.7세로 이전(58.1세)보다 2세 이상 낮아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별 전문성과 전략 실행력에 강점을 지닌 대표이사를 전면에 배치했다’면서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경영인을 과감히 발탁하여 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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