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에서 우리은행 비대면 대출 받는다

산업 / 김자혜 / 2020-09-13 14:22:49
카카오페이-우리은행 업무협약 맺고 대출상품 개시

권광석(왼쪽에서 네번째) 우리은행장, 류영준(왼쪽에서 세번째) 카카오페이 대표, 박완식(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황원철(왼쪽에서 여섯번째), 우리은행 DT추진단장, 이진(왼쪽에서 두번째) 카카오페이 부사장, 우한재(왼쪽에서 첫번째) 카카오페이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우리은행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대출상품을 제공한다. 또 맞춤형 금융서비스 관련 협약도 확대키로 했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우리은행과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각 사가 마련한 화상회의실에서 전자서명을 통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Open API, 공개 API) 연동을 통한 비대면 대출 신청, 고객 맞춤 디지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 혁신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 ·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제공하는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 우리은행 비대면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비대면 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후,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으로 접속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권광석 행장은“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고객 중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양사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 안에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더욱더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플랫폼과 은행의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 사용자들의 금융 생활을 더욱더 이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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