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옥.(사진=KB금융)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KB금융지주의 윤종규 회장 후임 후보자가 4명으로 좁혀졌다. 최종 후보군(숏 리스트)에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이 포함돼 3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8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최종후보군을 결정했다.
숏 리스트는 현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포함됐다.
이동철 사장은 KB 전략 총괄 부사장, 경영관리 부사장을 거쳤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금융지주 디지털 혁신부문장과 비상임이사를 겸직 중이다.
한편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의 3연임 가능성도 주목된다. 윤 회장 취임 이래 7년여간 KB금융 자산규모와 자기자본이익률 등이 상승해서다. 다만 KB금융 노조의 윤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
KB금융 회추위는 오는 9월 16일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평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를 바탕으로 회추위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차기 회장 후보에 오른다. 현 KB금융 윤종규 회장의 임기는 11월 20일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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