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산은캐피탈의 나종규 대표와 강상백 전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6일 총회에서 제6대 여신금융협회장과 제4대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한다.
나종규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5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후, 산업은행 이사를 거쳐 산은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나 회장은 30년 넘는 은행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계 전반에 대한 이해폭이 넓고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산은캐피탈 대표에 부임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이끌기도 했다.
강상백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 은행감독2국 국장, 총무국 비서실장과 국장을 거쳐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한은, 금감원 출신답게 정책감각이 뛰어나고 금융산업의 변화에도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정평이 나 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나 회장의 경우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뛰어나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경영인이며 국제금융, 자금, 기업여신 등 금융업 전반에 매우 정통하다"며 "적극적으로 업계 이익을 대변할 수 있고, 협회 위상제고와 업계 전체 발전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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