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5억달러 후순위채 발행

산업 / 김덕헌 / 2007-04-05 00:00:00
금리 USD 리보+0.405%p…만기 10년 5년후 조기 상환 가능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해외후순위채 사상 최저 금리로 미화 5억달러의 외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해 지난 3일 런던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발행금리는 USD 리보금리+0.405%p로 이는 역대 국내은행이 발행한 해외후순위채권 최저금리인 USD 리보금리+0.64%p 보다 0.235%p 더 낮은 수준이다.

이번 채권발행은 만기 외화자금의 상환재원을 마련하고 BIS 자기 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바클레이즈 캐피탈, 크레딧 스위스, 도이체방크가 주간사로 참여했다. 채권만기는 10년으로 5년이후 조기상환 가능 조건이다.

한편 이번 외화후순위채 공모에는 발행 규모의 2배에 이르는 금액이 청약되어 최종적으로 아시아 및 유럽계 60여곳이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동아시아지역 최대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며 “이로 인해 0.6%의 BIS 자기자본비율 상향효과가 발생했으며, 향후 국내은행의 후순위채권 발행의 좋은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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