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그룹 총수중 올해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으로 2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주요주주들의 배당액이 지난해에 대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주요그룹 상장계열사(자산총액기준 상위 10개 기업) 중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주요그룹 주요주주의 배당총액은 816억원으로 2005년 859억원 대비 5.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그룹 주요주주의 2006년말 보유금액은 6조7321억원으로 2005년말의 6조9885억원 비 3.67% 감소했다. 배당총액 상위 그룹총수로는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76억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158억원을 기록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대비 16.23% 감소했지만 연속 최대 배당금액을 기록했다. 이건희 회장도 삼성전자 지분감소로 지난해 대비 1.36% 감소됐다.
반면 지난해 대비 최대 배당이 증가한 그룹총수로는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이 60.05% 증가한 13억원을, 최대 배당이 감소한 총수는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이 62.26% 감소한 10억원 배당 받았다.
보유주식수 및 배당금액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계열회사에 한해 산정했으며, 보유주식수 및 배당금액은 2005년말 및 2006년말 현황을 비교했다. 배당금은 중간배당금 포함(배당금액 = 주당배당금*연도말 보유주식수)했다.
또 보유주식, 보유금액(연도말종가*연도말 보유주식수), 배당금액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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