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금리세이브(Save) 모기지론 출시

산업 / 김덕헌 / 2007-09-03 00:00:00

부산은행은 금리 변경주기 를 최장 5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1년 경과 시부터 금리조건 변경 선택권(옵션)을 활용하여 장래의 금리 상승 또는 하락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혼합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금리세이브(Save)모기지론'을 1,000억원 한도로 9월 3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금리세이브(Save)모기지론의 특징은 기존 상품은 금리변경주기를 바꿀 수 없어 금리 변동 위험에 노출 되었으나, 동 상품은 대출 취급시 금리변경주기를 단기(3개월,6개월,12개월) 내지 장기(2년,3년,5년)로 선택할 수 있으며, 1년이 경과하면 금리 변동 추이를 감안하여 금리변경주기를 단기에서 장기로, 장기에서 단기로 변경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출 취급시 금리변경주기를 5년으로 선택한다면 5년단위로 금리가 변경되므로 이자 상승에 신경 쓸 필요가 없이 사실상 고정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일 대출을 받은 후 금리가 계속 하락할 경우에는 1년경과 후 언제든지 단기주기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취급시 금리변경주기를 3개월로 선택하더라도 금리상승한다면 5년 고정금리로 변경할 수 있어 금리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다.

금리조건 변경선택권은 3회까지 부여하며, 금리변경주기를 장기로 선택하면 0.30~0.70%의 주기별 가산금리와 금리조건변경 시 0.1%가 추가된다.

대출기간은 고객들의 자금계획에 따라 5년~ 10년 이하의 일시상환방식 대출과 5년 ~ 30년 이하의 분할상환방식대출로 선택이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현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한 수준이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부장은 " 전년도에 출시한 초기 2~3년간 고정금리를 적용받고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굿-찬스 모기지론'이 고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콜금리 인상 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시기에 맞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장점만 혼합한 상품 출시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게 되었다" 또한," 향후, 금리상한제 대출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에 있어 고객의 금리선택 폭이 더욱 다양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