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에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0만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현대차 인도법인(HMI)은 지난 1월 1만7452대를 판매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1만5432대를 판매, 두달간 판매대수가 3만2884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11대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시장 점유율은 16.7%로 마루티(54.7%), 타타(17.3%)에 이어 3번째이나 타타의 회계연도 마감이 3월이어서 판촉강화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상승을 감안하면 현대차의 올해 출발은 순조롭다는게 평가다.
현대차는 연간 생산 30만대의 상트로 후속차종(PA)이 생산되는 2공장이 10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경우 시장 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려 인도시장에서 선도메이커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지난달 겟츠(클릭) 신형모델을 시장에 투입한데 이어 지난해 183개인 딜러망을 연말까지 25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올해 첫 해외방문지로 인도를 택할 정도로 그룹내에서 인도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인도 자동차시장의 빠른 성장을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메이커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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