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강원도 태백에서 김래원과 팬들의 짧지만 잊을 수 없는 만남이 이뤄졌다. 영화 ‘해바라기’의 촬영을 위해 태백 해바라기 밭을 찾은 김래원을 만나기 위해 팬클럽 '미르'의 정예 멤버 20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원활한 촬영을 위해 개인적으로 현장을 찾는 것을 자체적으로 규제한 김래원의 팬클럽 회원들은 제작진과 협의하에 ‘해바라기’ 전체 스텝들에게 점심식사를 손수 대접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너무 많은 팬들의 방문은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국내와 일본팬 20여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이들은 촬영 스텝보다 먼저 태백에 도착해, 인근 식당과 협의, 점심 식사를 차리고 후식으로 직접 준비해온 떡과 과일, 그리고 일본, 호주 팬이 준비한 사탕과 과자 등을 권하며 영화 스텝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그를 위해 먼 길도 마다않고 같이 와준 팬들을 위해 김래원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그날 촬영 분량에 대한 설명과 영화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식사 때는 손수 팬들에게 일일이 밥을 직접 퍼주며, 고마운 마음을 대신하기도 했다.
모두가 식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챙기고, 기념사진을 찍을 때도 일부 긴장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위치를 챙기며, 모두가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기도 했다.
이에 김래원의 팬들은 그 보답으로 김래원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직소 퍼즐, 손수 그린 인물 스케치, 집에서 직접 담근 앵두주와 십자수등 정성의 손길이 물씬 묻어나는 선물을 전달했다. 또 김래원은 ‘해바라기’의 스틸 사진에 자신의 사인을 담아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전달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나눴다.
한 일본 팬은 “2년전 드라마 ‘내 사랑 팥쥐’와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배우로서 김래원의 매력에 빠졌다”며 “이렇게 팬과의 만남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챙기는 다감한 김래원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래원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알려진 영화 ‘해바라기’는 삶의 그늘에서만 살았던 한 남자의 새로운 희망을 다룬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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