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으로 국내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스킨은 일본 진출 반년 만에 20억 엔이 넘는 엔화를 벌어들여 화제다.
한스킨은 대표 품목인 비비크림이 지난 4월 일본 진출 후 6개월 만에 유명 홈쇼핑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며 26억4179만엔 어치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진출 후 이달 13일까지 모두 107만 여개 판매된 것으로 원화로 환산할 경우(13일 기준 1엔당 1300원 적용) 343억4000만원(소비자가 기준)에 달한다.
한스킨은 또 일본 내 유명 홈쇼핑 채널인 QVC에서 하반기 베스트셀러에 선정되는 등 앞으로의 판매 전망도 밝아 올 연말까지 일본에서 4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수출 품목도 확대되고 있으며 한스킨 비비크림이 일본 내 권위 있는 기관이 선정하는 2008년 히트상품에 포함될 가능성도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이현석 한스킨 대표는 “선진 시장인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산 화장품의 품질에 얼마든지 열광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한류 아이템으로 정착시키고, 한스킨을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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