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사실 없다"...공식입장 발표

산업 / 최봉석 / 2020-02-13 11:37:01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진제공=연합)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진제공=연합)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삼성전자는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투여했다는 공익제보가 나와 검찰이 수사에 돌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언론사에 배포한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뉴스타파의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에 있는 A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본지는 삼성전자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메시지를 남겼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다음은 이 부회장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한 삼성전자 입장 전문.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뉴스타파의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입니다.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매체에 대해선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투자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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