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에 '안간힘'...임시 휴점 잇따라

산업 / 김시우 / 2020-02-06 17:47:16
현대아울렛 송도점, 확진자 방문 확인 6~7일 임시휴업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10일 임시 휴점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신종 코로나사태가 계속해서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아울렛, 백화점, 면세점 등 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임시 휴점을 결정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감염증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된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19번 확진자가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경 매장을 방문한 사실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인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도 오는 10일 동시에 임시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본점과 미아점을 제외한 전국 13개 매장의 문을 일제히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2개 점포가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또한 전국 31개 점포 모두 임시 휴업한다.


20개에 달하는 롯데아울렛 역시 10일 하루 동안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단,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광교점 ▲광명점 ▲김해점이시아폴리스 ▲동부산 ▲파주 ▲부여 ▲서울역 ▲이천 ▲기흥점 등 9개점은 정상 영업한다.


확진자 방문에 임시 휴업 조치를 취한 것은 이뿐만 아니다.


지난 2일 12번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중국인 관광객이 바이러스 잠복 기간 동안 방문했던 제주점을 임시 휴업한 바 있다.


같은 이유로 이마트 군산점과 부천점도 각각 지난달 31일, 2일 임시 휴업했다.


또한 3일 15번 확진자의 아내가 근무했던 AK플라자 수원점이 임시 휴점했고, 중국인 확진자가 방문했던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같은 날 임시 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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