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신흥시장 진출에 대비해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5명을 선발·실습시키는 ‘글로벌 인턴십’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인도네시아와 몽고,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신흥시장 5개국 출신 학생 각 1명이며, 여름방학 한달간 기업은행 본점에서 자금운용 및 종합금융 업무 등 OJT 활동과 창구업무 실습 등 은행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실습을 하게 된다. 또 각자 출신국의 금융시장에 대한 실증적 조사업무도 병행한다.
김학명 기업은행 국제업무부 팀장은 “최근 국내은행의 신흥시장 진출이 늘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한국말이 가능한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하게 돼 향후 신흥시장 진출시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현재 뉴욕, 런던, 천진, 호치민등 9개의 해외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은행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공채에서 중국인과 베트남인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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