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년 신차품질 최상위권 목표

산업1 / 설경진 / 2007-06-18 00:00:00
JD파워 시상식 개최...내년 5위권내 진입 목표

- 기아차 "내년 브랜드 평가점수 10%이상 올릴 것"

기아자동차가 내년 제이디(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선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기아차는 '프라이드'가 미국 제이디 파워사의 2007년 IQS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톰 도넬리 JD파워 부사장을 비롯,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부사장), 테리 코텀(Terry Kortum) JD파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차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제이디 파워에 따르면 기아차 ‘프라이드’는 차량 100대당 평균 불만건수가 102건으로 혼다 피트(108건), 현대 베르나(111건), 도요타 야리스(135건)를 제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가에서 기아차는 브랜드 평가에서 125점을 획득, 지난해 15위에서 9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포르셰와 렉서스, 재규어 등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종합순위에서도 전체 37개 브랜드 중 1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내년도 평가에서는 브랜드 평가 점수를 올해보다 10%이상 향상시켜 110점대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기아차가 이번 JD파워사의 조사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기아차 모든 임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 임직원은 더욱 더 품질향상에 매진해 2008년 IQS 조사에서는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어 “이번 JD 파워의 조사 결과를 통해 기아인들이 ‘우리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통해 기아차가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메이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화성공장에서 생산, 구매, 품질 부문과 IQS 관련 44개 부품 협력사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8년 IQS 최상위권 달성 품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 대회에서 기아차는 설계, 제조, 부품 등 각 부문별 목표달성책임제를 강력히 시행하고 협력사의 부품 제조공정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08년 IQS 최상위 품질 수준 달성은 물론 각 공장(소하리, 화성, 광주)별로 적어도 1개 차종 이상의 세그먼트별 1위 차종을 배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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