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앞장”

산업1 / 설경진 / 2007-06-18 00:00:00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NGO 파트너십 맺어 전략적 추진

- 인도.필리핀.중국.캄보디아 등 해외봉사활동 적극 지원 계획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경영의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포스코도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며 기업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경영이념인 지속가능경영(CSM)과 인간 존중의 전통이 사회공헌활동에도 구현될 수 있도록 국가의 백년대계인 인재양성을 비롯해 소외이웃과 함께하기, NGO와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 사회와 더불어 지속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 분야별 전문단체와 사회봉사활동 확대

포스코는 형식적·일회적인 봉사활동 대신에 평소의 봉사활동을 더욱 정성 들여 실시하고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간 단위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상생경영 차원에서 모든 사업을 분야별 전문 NGO와 파트너십을 맺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다.

포스코가 추진하는 사회봉사활동은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학생 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 등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 NGO와 공동으로 기업 등의 퇴직자를 재교육한 후 필요로 하는 NPO(비영리단체)에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해외 봉사활동 본격화

포스코는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저소득층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친다.

하반기에 집이 없는 포항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모듈러 공법으로 ‘나눔의 집’ 20여 채를 제작 지원하고, 서울 지역에서는 저소득 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이 밖에 서울 인근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와 포항 지역의 저소득 자녀 공부방 운영비 등도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철강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올해부터 인도, 동남아 등에서 해외봉사활동도 적극 펼친다.

포스코가 일관제철소 건립을 추진하는 인도 지역의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인 ‘아동 노동 근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9월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국제해비타트와 함께 인도 오리사, 뭄바이 지역에서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지역의 안면기형 어린이 수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 대학생 등 봉사활동 저변 확산

지난해에 이어 전국 대학생 전공학문 연계 사회봉사활동도 계속 추진해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문 기술과 지식으로 사회에 봉사 하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봉사활동 저변을 확산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코장학재단을 포스코청암재단으로 확대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차원에서 포항·광양 지역에 3개 무료급식소 운영, 지역사회 소외 계층 생활비 지원,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해에만 808억원의 사회공헌 비용을 지출 했다.

# 포스코 다양한 봉사단 활동

포스코는 부서나 그룹 단위의 자원봉사그룹 활동도 활발해져 현재 포항·광양·서울 지역에 모두 320개의 봉사그룹이 결성돼 2만 1643명이 활동하고 있다.

임직원 1인당 1개 그룹 이상에 가입하고 있는 셈이다. 자매결연마을도 증가해 포항·광양의 224개 마을, 학교, 단체와 결연했다. 정기적인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가족만도 900여 명에 달한다.

봉사단을 통해 체계적·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임직원 1인당 자원봉사시간 12.7시간, 봉사활동 참여율 75.7%로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매월 셋째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 월평균 4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포항·광양의 어려운 가정 240가구를 선정해 매월 30만원씩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포항·광양에 3개소의 무료급식소를 개설, 매일 520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04년 9월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한국기업 명성지수 평가에서 사회공헌 분야 만점을 획득한 데 이어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올 4월에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주최한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윤리·사회책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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