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5월 '하루 한척'...월간 최대 수주

산업 / 설경진 / 2007-06-01 00:00:00
수익성 높은 초대형 컨선 80척 보유, 세계시장 45% 점유

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만 8천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1척 등 총 31척, 33억달러(현대삼호중공업 7척, 7억달러 포함)의 선박을 수주, 금액기준 월간 최대 수주 기록을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선박 발주 증가세에 맞춰 주요 선주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독일과 캐나다 선주사로부터 8천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6척, 한진해운으로부터 동급 5척(현대삼호중공업 건조)을 수주하는 등 총 31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3월에도 총 24척, 26억달러의 선박을 수주하며 월간 최대 수주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특히 컨테이너선 수주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총 44척(현대삼호중공업 11척 포함)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특히 8천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45%인 80척(현대삼호중공업 25척 포함)을 수주잔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시장에서 타 조선업체들과의 차별화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향후에도 컨테이너선 해운시장의 물동량 증가 및 운임 개선이 전망되고 있는 만큼 컨테이너선 신조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 이 분야의 선두자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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