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해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0% 증가···페이코 거래규모 31% 성장

산업 / 신유림 / 2020-05-08 10:47:17
전년比 매출액 6.5%↑, 당기순이익 59%↑
페이코, 올해 1분기 월간 이용자 수 400만명
NHN 2020년 1분기 실적 추이  (자료=NHN)
NHN 2020년 1분기 실적 추이 (자료=NHN)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8일 공시했다.


NHN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3946억원, 영업이익은 30.2% 오른 283억원, 당기순이익은 58.9% 상승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먼저 게임 매출이 1047억원으로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더해 일본의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매출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66%, PC게임은 34%이며 지역별 매출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국내 49%, 해외 51%로 나타났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에서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22%, 전 분기 대비 7.9% 증가한 15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페이코의 올해 1분기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31% 성장한 1조7000억원으로 월간 이용자 수(MAU)는 40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커머스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미국 NHN글로벌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NHN고도의 온라인 거래 증가와 에이컴메이트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25.5% 상승한 63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웹툰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에도 불구, NHN벅스의 지난 분기 음반 발매에 대한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 분기 대비 11.9% 감소한 39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부문은 NHN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제품 재판매 효과가 지속됐지만 PNP시큐어의 전 분기 계절적 성수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36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 44.3% 증가한 수준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타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가 NHN여행박사를 중심으로 한 매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전 분기대비 23%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NHN은 데이터3법 개정에 발맞춰 금융위원회 주도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 확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 부문과 게임 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와 함께 페이코의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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