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은행]](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318/p179589693012354_617.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달 엔/원 달러 환율이 감소하면서 엔화예금은 늘은 반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가자 거주자 외화예금이 현물환 매도 등으로 한 달 만에 소폭 감소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736억8000달러로 전월말 대비 84000억 달러로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이번 거주자외화예금의 감소 영향은 기업의 달러화예금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
달러화예금은 기업 수입대금 지급,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라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예금(84.8%)이 전월에 비해 11억7000억 달러 감소한 625억달러로 집계됐다.
엔화예금은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현물환 매도 축소 등으로 증가했다. 엔화예금(6.2%)은 4조1000억 달러 증가한 45조6000만 달러, 유로화예금(5%)은 2조7000억 달러 증가한 37조1000억달러, 위안화예금(1.6%)은 2조9000억 달러 감소한 11조9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엔/원 환율은 12월 말 100엔당 1008.8원에서 1월 31일 1022.8원, 2월 28일 1015.4원을 기록했다.
이에 기업들이 현물환 매도가 증가해 엔화 예금이 감소했다. 엔화 예금은 12월 말 43억5000만달러에서 1월 말 41억4000만달러로 2억1000만달러 줄었다. 달러/원 환율은 1월 31일 1112.7원으로 하락하다 2월 28일 1124,7원으로 원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예금은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른 현물환 매도 축소 등으로 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달러 값이 떨어지자 수출기업들이 달러를 싼값에 처분하지 않고 유보한 것이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630억5000달러) 및 외은지점(106억3000달러)이 각각 7조7000억달러, 7000억달러가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92억1000달러, 개인예금이 144억7000달러로 각각 5조1000억달러, 3조3000억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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