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융권이 속속 예금금리를 내리는 가운데,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상품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
SBI저축은행은 27일 "정기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기존 연 1.7%에서 2.0%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기가 12개월 이상, 24개월 이상, 36개월 이상인 상품에 상관없이 금리는 모두 연 2.0%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과 관련 "저금리 기조 속에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찾는 고객을 만족 시기키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이나 목돈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상품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준, 79개 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금리는 연 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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