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6일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사에 따르면 이날 주총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9년 매출액 1조 5천508억원, 세전이익 182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천원, 우선주 1주당 1천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박순철 삼양사 화학그룹장과 권익현 동국대학교 교수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 세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에서는 윤석후, 권익현, 김광 등 3명의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박순철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매출액 1조 6천501억원, 세전이익 641억원을 목표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손익 악화 극복을 위해 수익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글로벌 인프라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박순철 삼양사 화학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회 도입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삼양사는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 3인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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