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美 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

산업 / 최봉석 / 2020-03-12 09:11:05
G70, G80, G90 등 제네시스 세단 전차종,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 모두 선정
제네시스 G90. (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G90. (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6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G90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월 G70와 G80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9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세단 전 라인업이 모두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매긴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스몰 오버랩이란 실제 사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의 25% 안팎을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는 이 요건들을 모두 만족시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가 G90의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한 ‘풀 LED 헤드램프’는 전조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다.


제네시스는 차량과 보행자를 모두 인식하도록 설계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또한 G90에 기본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G90는 12mph(19.3km/h)와 25mph(40.2km/h) 속력의 차량과 차량 충돌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superior)’를 받았으며,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상황에서는 저속에서 충돌을 피하고 고속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춰 상급(advanced)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15년 11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공식 출범했다. 세계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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