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43년 만에 새 CI도입발표...“강소 증권사 도약”

산업 / 문혜원 / 2019-03-04 18:04:38
창립 63주년 맞이 “사람이 곧 기업이다”기업모토로 새 변신 시도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앞줄 왼쪽에서 5번째)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43년만에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였다.[사진 = 한양증권]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앞줄 왼쪽에서 5번째)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43년만에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였다.[사진 = 한양증권]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한양증권은 창립 6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43년 만에 새로운 CI를 선보인다.

4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이날 CI선포식을 열고, “자기자본 및 브랜드파워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소증권사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새로운 CI도입을 계기로 그동안 ‘은둔의 증권사’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 ‘ROE(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 ‘IB경쟁력 확보’를 통한 강소증권사로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이에 새로운 CI심벌마크를 준비했다. 새 마크의 뜻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정신으로 사람’人’(인)과 한양증권의 영문자인 ‘H’를 합성해 형상화했다.


또 심벌에 사용된 다양한 색상(그린·블루·옐로우·레드)은 성장, 신뢰, 안정감, 열정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3월 IB(투자은행) 전문가로 평가받는 임 대표 취임 이후 한양증권은 전 부문에서의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특히 한양증권은 임직원들과 지난 6개월간 CI개발을 담당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송지성교수(디자인대학 학장)가 함께 했다.


이번 CI변경과 더불어 작년 8월부터 7개월여 동안 본사 사옥 전체를 리모델링 중에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임직원들의 소통강화를 위해 ‘Open Space’ (개방형공간)를 지향해 밝은 톤으로 내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등 임직원들의 사무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사무기기와 가구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각 층별 임직원들의 휴식 공간 및 직원 상호간 아이디어 미팅을 할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된다.


새 CI변경은 ‘사람이 곧 기업이다’라는 모토아래 1년간 60명이상 외부 인력을 수혈하는 등 우수인재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 AI트레이딩·ECM 강화 등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도 다양화했다.


이에 기업문화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요 의사결정 과정시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집단지성 방식’을 도입해 의사결정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임직원들과 중요 경영 사항을 공유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 ‘가장 젊고 역동적’이면서 ‘혁신의 속도가 가장 빠른 이기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임 대표의 각오는 한양증권의 변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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