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글로벌 시장 '공략' 더 강화된다

산업 / 최봉석 / 2020-03-05 11:06:47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글로벌 47 개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Top 10 진입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웨스턴 국가 및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흥행 청신호
글로벌 출시 하루만에 130만 다운로드 돌파, 한일 포함 전 세계 777만 누적 다운로드 달성
지난 3일 출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글로벌 출시 하루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 세계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Top 10 에 진입했다.
지난 3일 출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글로벌 출시 하루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 세계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Top 10 에 진입했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넷마블의 '글로벌 시장' 공략 집중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을 겨냥해 쏟아낸 신작이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3월부터 ‘테라 히어로’, ‘A3: 스틸얼라이브’, ‘블레스 모바일’ 등의 국내 신작 출시가 잇따르지만 상반기 주요 라인업은 해외 시장 중심이다.


지난 3일 출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대박 행진을 터트렸다. 글로벌 출시 하루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 세계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Top 10 에 진입한 것.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4일 오후 3시 기준, 웨스턴 권역 주요 시장인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7위와 2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1위를 차지했으며, 멕시코 2위, 브라질 4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매출 순위에서도 현재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대만은 출시 18시간만에 애플앱스토어 1위에 등극한 후 현재 4위에 올라있고 그 외 프랑스 4위, 홍콩2위, 태국9위, 싱가폴 7위, 빅마켓인 미국에서는 25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글로벌 시장 초반 흥행세에 힘입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도 기존 출시 국가인 한국 및 일본 포함, 전 세계 777만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3일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1월 16일부터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서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출시 전 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3월에 이 게임으로 넷마블이 어깨에 힘을 줬다면 다음 달에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상반기 ‘마블 렐름오브챔피언스’, ‘쿵야 드로우파티’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작 게임 출시 건수 감소와 국내 시장 경쟁 심화, 코로나19 정국 등 게임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넷마블이 어떤 글로벌 성과를 내고, 또 이로 인해 기업의 성장을 어떻게 견인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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