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회수조치

산업 / 김자혜 / 2019-02-04 18:23:47
검출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발병 사망률 22%
4905개 생산된 제품..."구입 소비자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슬라이스 족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슬라이스 족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시중에 유통된 가공 족발제품에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시중에서 유통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 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이다. 회수대상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9년 3월 13일이다. 총 생산량은 1962kg이며 400g 기준 4905개가 해당된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은 세균성 뇌막염을 잘 일으키는 5번째 균이나, 사망률 22% 보유하고 있다. 해당 식품을 구매했거나 섭취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특별한 병증은 나타나지 않으나 1개월 미만의 신생아, 임산부, 60세 이상의 노년층 및 세포면역장애자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뇌막염과 패혈증의 중요한 원인이 되며 임산부의 경우 유산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5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