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 2019, Closing'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1211/p179589332766280_707.jp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또 창업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이 운영 중인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주요 시중은행으로 확대·운영한다.
11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넥스트라운드 2019, 클로징(NextRound 2019, Closing)' 행사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중은 미미하지만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금액이 7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혁신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먼저 오는 2020년 6월에 신보 마포 옛 사옥을 활용한 국내 최대 창업플랫폼 마포 'Front 1'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까지 8조원 규모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해 집중 투자한다.
금융위는 현재의 경영성과 및 부동산 담보 위주의 여신관행을 '미래가치', '성장성' 중심으로 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보와 기업은행이 운영중인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식재산권과 기계설비 같은 동산자산이 포괄적으로 편리하게 담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괄담보제도'도 차질없이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기술평가와 신용평가의 일원화를 추진해 나가고, 지난해 발표한 연대보증 폐지 관련해 민간 은행의 참여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정부도 창업 생태계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역동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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