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절임배추 수요가 더 많아진다

산업 / 김자혜 / 2018-10-24 10:10:57
GS수퍼마켓, 지난해 김장철 매출 분석 결과 '절임배추'가 2배 가량 앞서
▲GS리테일 절임배추을 해남 아침에영농조합에서 작업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김장 시즌 배추 매출의 절반 이상이 절임 배추라는 매출 분석이 나왔다.


2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7년도 김장철(10~12월) 기간 동안 배추 카테고리 전체 매출에서 절임 배추가 65%, 일반 배추가 35%의 매출 구성비를 나타냈다.


이처럼 절임배추의 인기는 손이 덜가 핵가족 시대에 적합하고 적은 노력으로 손쉽게 김장을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통 김장을 할 경우 배추를 절이는 게 데 가장 많은 힘이 소요되나 절임 배추로 사용할 경우, 김칫소 양념만 준비 되면 바로 김장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에서는 올해 김장철을 맞아 괴산·강원도 고랭지 배추와 해남산 절임 배추 상품을 판매한다.


11월 중순까지 김장을 계획하는 이들이게는 괴산 절임배추와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가 적합하다. 괴산 절임 배추는 일교차가 큰 준고랭지 지역상품으로 고소한 맛과 아삭하고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는 특징이 있다. 강원도 고랭지 절임 배추의 경우 잎이 얇고 수분이 적다. 장기간 보관시 쉽게 무르지 않고 100% HACCP 인증을 받았다. 절임배추의 가격은 20kg박스당 괴산 2만9800원, 강원도 고랭지 3만3800원 선이다.


해남 절임 배추는 11월 말부터 김장을 준비하는 이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해남배추는 황토와 해풍속에서 90일이상 재배해 고유의 고소함과 단맛,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상품은 신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16시간의 까다로운 저염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상품이다. 가격은 20kg 박스 당 할인카드 적용시 3만3800원 선이다.


절임배추 상품은 11월 6일까지 점포에서 주문하면 12월 16일 전까지 원하는 장소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GS수퍼마켓의 이번 절임배추 판매가는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 한다.


한편, 해남 절임 배추는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차원에서 개발 된 상품이다. 지난 2015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품평회를 통해 해당 지역 우수 농가 아침에영농조합법인 외 1곳을 개발해, 신안 천일염으로 절인 상품으로 탄생했다. 이후 해남 지역 대표적인 상품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해남절임배추는 총 45억원의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GS리테일의 차별적인 상품으로 성장했다.


손민식 GS리테일 수퍼마켓 채소팀 MD는 “확실하게 절임 배추가 김장 시즌을 이끄는 상품이 되었다고 판단하기에, 절임 배추 상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국민 김치의 최고의 원재료가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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