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특수에 '치킨' 매출 훈풍

산업 / 김자혜 / 2019-01-10 14:35:50
bhc치킨, 아시안컵 한국전 경기 당일 매출 20% 증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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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국제축구대회 아시안컵 특수가 치킨업계에도 훈풍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bhc치킨(대표 임금옥)에 따르면 한국과 필리핀의 축구 경기가 열린 지난 7일 매출이 전월 평균 매출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해당 경기가 열렸던 월요일은 일주일 가운데 주문량이 가작 적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축구 경기가 열린 오후 10시대에는 전월 평균 매출 대비 약 5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bhc측은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 가장 매출이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는 축구대표팀 벤투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처럼 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치킨 매출이 오르는 것은 축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까닭이다. bhc치킨의 경우 지난해 열렸던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전이 열리는 매 경기마다 전주 동일 시간 대비 약 70%의 매출 상승이 이뤄졌다. 그에 앞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약 90% 이상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한 바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2019 아시안컵 응원을 위해 특정 시간대에 치킨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에 앞서 미리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bhc치킨과 함께 즐거운 응원전을 펼치시길 바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경기는 1월 12일 오전 1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1월 16일 밤 10시 30분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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