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이준혁 기자] 위축됐던 분양시장이 곧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한파와 설연휴로 분양 가뭄에 시달린 건설사들이 2월에만 전국에 1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일반에게 공급한다.
이는 1월(3525가구)보다 4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시점(7007가구)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경기 광교, 인천 송도, 충남 세종시 등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에서 대거 분양에 돌입, 이들 사업장간의 열띤 각축전도 예고된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월에만 전국 23개 사업장에서 총 1만7145가구 중 1만456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예정물량을 살펴보면 인천 3883가구, 충남 3416가구, 광주 2306가구, 충북 1956가구, 경남 1348가구, 경북 556가구, 서울 504가구, 경기 431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진달래1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총 397가구 규모로 이중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9~106㎡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대도초, 숙명여중, 숙명여고, 중대부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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