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달라졌어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 4일 오픈

산업 / 김자혜 / 2019-01-04 17:27:52
과거 신세계 브랜드 대부분 승계...푸드코트·식품매장만 리뉴얼
신세계 인천점 VIP고객에도 한해 동안 롯데 MVG 혜택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인천터미널점이 간판을 바꾸고 롯데백화점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인천터미널점은 부대설비공사 등을 마치고 이날 새 간판으로 오픈했다. 지난해 말까지 신세계 인천점이 20여년 간 운영했던 자리에 롯데백화점이 문을 열며 새 간판을 달게 된 것이다.


인천터미널점의 규모는 지하2층부터 6층까지 부지면적 29,223㎡(8840평), 연면적 136,955㎡(4만1429평), 영업면적 51,867㎡(1만5690평), 주차대수 1600대 규모를 갖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이 장기간 문을 닫을 경우, 고객 불편함을 초래하고 파트너사의 피해가 생길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승계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보수 작업이 필요한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의 경우, 약 4개월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오는 5월 오픈한다.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푸트코트와 식품매장에는 지역, 전국 맛집이 들어선다. 대표적인 매장으로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맛집인 ‘공화춘’, 인천 송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일피노’ 등 인천 지역 유명 맛집들이 입점하며,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인 ‘오뎅식당’ 등 전국 유명 맛집들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오픈을 맞아 고객들이 방문한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오픈을 맞아 고객들이 방문한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패션매장의 경우, 대부분의 브랜드가 승계되며, 향후 순차적인 매장 개편을 통해 수입 브랜드 및 해외 명품 브랜드 등을 대거 유치해 쇼핑의 다양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롯데 온니(Lotte Only)’ 브랜드들도 대거 선보인다. 여성 수입 의류 PB인 ‘엘리든 플레이(ELIDEN PLAY)’, 남성 수입 의류 PB인 ‘엘리든 맨(ELIDEN MEN)’, 스포츠 편집 매장인 ‘피트니스 스퀘어’ 등 롯데만의 오너십 컨텐츠를 전략적으로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신세계 백화점의 VIP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6월까지 기존 신세계 VIP 고객들의 경우, 5층 컨시어지룸을 방문해 MVG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그레이드별 수평 전환을 통해 오는 2019년 한 해 동안 롯데백화점의 MVG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와 쇼핑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일부터 8일까지는 1층 점행사장을 활용해 '오픈 축하 아우터 박람회'를 진행해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총 13개 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선민 인천터미널점장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향후 단계적 매장 개편을 통해 인천 및 경기 서부 상권 최고의 백화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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