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온라인팀] KBS, MBC, 경향신문 등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대선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다자 대결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조사한 결과, 양자 대결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은 49.0%, 박 위원장은 40.9%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군이 모두 경쟁한 다자 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30.9%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안 원장 24.9%,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7.6%, 김문수 경기도지사 2.6%로 조사됐다.
또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 양자 대결에서 안 원장 46.6%, 박 위원장 40.9%로 나타났다.
다자 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32.0%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이어 안 원장(20.5%),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5.0%),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3.5%) 순이었다.
이와 함께 SBS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양자 대결의 경우 47.4%의 지지율을 얻은 안 원장이 박 위원장(39.5%)에 앞섰다.
다자 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33.9%로 가장 높았으며 안 원장 37.5%, 문 이사장 5.4%로 나타났다.
한편 경향신문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안 원장은 46.1%를 얻어 박 위원장(43.9%)을 따돌렸다.
다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박 위원장이 33.6%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으며 안 원장 26.0%, 문 이사장 7.6%, 김 지사 4.0%으로 조사됐다.
박 위원장은 50대(57.5%)와 60대 이상(60.6%)에서 우세로 나타났고 안 원장은 20대(61.5%), 30대(59.7%), 40대(50.2)에서 강했다.
한국경제가 GH코리아에 의뢰해 28~29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자 대결에서 안 원장은 48.3%, 박 위원장은 35.7%의 지지율을 보였다.
다자 대결에서는 박 위원장(31.3%), 안 원장(30.3%), 문 이사장(6.2%), 김 지사(3.5%)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영남(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안 원장이 박 위원장에 앞섰다.
KBS 조사결과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2.6%였으며 '안 원장 등 제3신당'은 26.0%, 민주통합당은 20.2%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구의 현역의원을 교체하겠다'는 응답은 60.6%였으며, 특히 강원·제주(80.2%), 광주·전남·북(66.7%), 대구·경북(63.9%)에서 높게 나타났다.
MBC가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등 범여권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2.1%로 나타나 '민주통합당 후보'(29.4%)를 앞섰다.
SBS가 조사한 '북한의 급변 사태에 가장 잘 대응할 후보'는 박 위원장(28.4%), 안 원장(12.4%),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5.9%), 문 이사장(5.7%)순이었다.
방송 3사와 경향·한국경제신문의 여론조사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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