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디지털 어드바이저’제도 도입

산업 / 최양수 / 2011-12-29 12:45:32
전용 홈페이지, 취업 사이트, 페이스북 등 온라인 통해 지원

[토요경제=최양수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2012년 1월부터 새로운 형태의 보험설계사인 ‘디지털 어드바이저(DA: Digital Advisor)’제도를 도입한다.

디지털 어드바이저는 매일 사무실에 나와 교육을 받고 마감업무를 해야 하는 기존 보험설계사들과는 달리 자택에서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는 등 각종 영업활동에 디지털을 활용한다.

알리안츠생명은 2012년에 약 1500명의 디지털 어드바이저를 리크루팅할 계획을 갖고 있다.

디지털 어드바이저의 가장 큰 특징은 재택근무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설계사가 본인에게 맞는 근무 환경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대면채널보다 실적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따라서 보험영업에 관심은 있지만 육아나 가사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주부, 파트타임 근무자, 투잡(Two-job) 희망자, 보험설계사로 활동하였으나 신변 상의 이유로 일을 포기했던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디지털 어드바이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전용 홈페이지(www.azda.co.kr), 취업 사이트,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어드바이저는 지점을 직접 방문해 가입설계서와 청약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신계약을 체결한다.
회사는 이때 상품 및 계약 유지 교육을 한번 더 진행하는 등 완전판매를 위한 관리를 철저하게 해나가기로 했다.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향후 AA(Allianz Advisor, 알리안츠생명 전문 보험설계사)로 전환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

장휘문 알리안츠생명 상무(AA 영업담당)는 “디지털 어드바이저는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완전판매를 위해 상품, 재무설계, 윤리교육 등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4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5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 익산 4% 물량 전주로·베트남엔 7700만달러…생산자본 재배치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국내 생산자산은 효율화하고 신규 자본은 해외 성장거점에 배치하고 있다. 전체 소주 생산의 4%를 맡는 익산공장을 전주로 통합하는 한편, 베트남에는 첫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국내의 중복투자는 줄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에 생산자본을 투입하는 구조다.26일 토요경제가 하이트진로 공시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회사는 오는 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