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고소득자 화이트칼라 직업군” 많이 이용

산업1 / 문혜원 / 2019-04-21 14:39:22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인터넷전문은행 사용자 특성’보고서 발표
[이미지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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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을 이용하는 이들이 고소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화이트칼라 직업군인 관리자와 전문가·관련 종사자, 사무직이 인터넷 전문은행을 상대적으로 많이 애용했다.


2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내놓은 ‘인터넷 전문은행 사용자 특성(심동녁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구간별 인터넷 전문은행 사용비율이 400만∼500만원 소득자가 27.9%로 가장 높았고, 300만∼400만원 23.6%, 500만원 이상 2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소득 50만원 미만은 4.1%로 가장 낮았고, 50만∼100만원 6.4%, 소득없음 10.2%, 100만∼200만원 14.9%, 200만∼300만원 19.1% 등이었다.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

직업별 특성을 보면 특히 고학력자일수록 인터넷 전문은행을 자주 이용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모바일과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관리자(28.4%)와 전문가·관련 종사자(28.2%), 사무종사자(23.4%)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학원 재학 이상의 사용비율은 26.7%에 달했다. 반면 고졸 이하는 11.5%, 중졸 이하는 1.1%에 머물렀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사용비율이 0.8%에 그쳤다. 단순 노무종사자도 6.4%로 낮았다.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공]
[자료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공]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의 인터넷 전문은행 사용비율이 3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8.2%)와 40대( 19.9%)도 전체 평균치(13.5%)를 웃돌았다. 50대(11.1%)와 10대(6.6%), 60대 이상(1.4%)은 평균을 밑돌았다.


성별로 사용비율을 살펴보면 남성의 이용비율(14.4%)이 여성(12.7%)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이 보고서는 2018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만 13세 이상 8987명의 응답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대상 응답자 8987명 중 1209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동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터넷전무은행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전자상거래 경험비중 또한 매우 높다”면서 “즉, 이는 전자상거래의 편의성을 구성하는 요인 중 결제 송금의 편의성이 중요한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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