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태국 시장에 한국의 오미자로 만든 신메뉴 '오미자(Omija)'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탐앤탐스 태국은 우리 농산물 알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한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설향 생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레볼루션'과 경상북도 청도 반시를 사용한 '아이스 홍시' 등을 출시했다.
이번 ‘오미자’ 메뉴는 문경오미자 밸리의 100% 오미자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오미자 고유의 맛과 향, 색깔을 그대로 살려 ▲오미자 주스 ▲오미자 스파클링 ▲오미자 요거트 스무디 ▲오미자 블로섬 티 등 4종의 음료와 ▲문경 오미자 생청 ▲오미자 주스 2종(파우치형, 페트형)까지 총 7종으로 출시했다.
태국은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를 가진 만큼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맛의 '오미자 스파클링'의 인기가 높다.
탐앤탐스 태국은 '오미자' 메뉴를 선보이며 태국 시장에 처음으로 오미자를 소개했다. 태국에는 오미자가 재배되지 않고 지금까지 선보인 적이 없는 생소한 과일이라는 점 때문에 '오미자' 메뉴에 대한 현지의 반응은 뜨겁다.
탐앤탐스 태국 전 매장의 평균 매출은 판매 전과 비교해 7% 이상 상승했으며 '오미자' 메뉴 매출이 전체 매출의 3% 이상 차지하고 있다.
탐앤탐스 태국 관계자는 "이번 '오미자' 메뉴는 시장 테스트와 수정을 거듭한 끝에 1년여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테스트 기간에도 고객들의 주문이 이어지는 등 시장성을 보여 앞으로 한국산 딸기 메뉴, 아이스 홍시 메뉴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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