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전기자전거·킥보드 충전기 설치한다

산업 / 김자혜 / 2019-04-10 13:48:27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고고씽’과 제휴
오는 6월부터 강남, 판교 지역 매장서 충전서비스 개시
▲GS리테일은 마이크로모빌리티 플랫폼 고고씽과 손잡고, 오는 6월부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은 GS25편의점 점포앞에서 GS25직원(오른쪽)과 고고씽 직원이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서비스를 홍보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마이크로모빌리티 플랫폼 고고씽과 손잡고, 오는 6월부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은 GS25편의점 점포앞에서 GS25직원(오른쪽)과 고고씽 직원이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서비스를 홍보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GS25가 전기자전거와 전기킥보드 충전 서비스 시설을 점포에 설치하고 관련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국내 최초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통합플랫폼 ‘고고씽’과 손잡고 오는 6월부터 충전 공간대여 및 충전시설 제공을 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란 대중교통이나, 차로 닿기 힘든 단거리 이동을 보완하는 이동수단을 말한다. 친환경 동력원을 활용해 근거리 이동에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 전기킥보드 등이 대표적이다.


고고씽은 서울 강남과 판교 지역에 밧데리 분리가 가능한 공유 전동 킥보드 및 공유 전기자전거 800여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에 GS25는 인근지역 점포에 전동 이동수단을 위한 공간과 충전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는 고고씽의 전동 킥보드를 이용한 후, 가까운 GS25에 반납 할 수 있다. 이용 도중 충전이 필요하거나 배터리를 교환하고, 충전을 통해 계속 이용도 가능하다.


GS리테일 측은 이번 제휴가 공유 경제 플랫폼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라이더(배달대행전문 운전자)와 전기 모빌리티의 충전 허브를 담당할 수 있어, 새로운 물류 플랫폼 형성에 차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편의점을 운영하는 기존가맹점과 가맹점주에 신규 고객 유입 활동, 새로운 수익 모델 등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올해 현재 전기차 충전을 위해 45개점에 충전 시설 도입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띵동’과 제휴를 통한 배달서비스를, 이달부터 배달 전문 앱 ‘요기요’와 함께 직영점에서 신규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서비스를 테스트 진행한 후, 올해 말까지 100여개 점포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GS25의 앱 나만의 냉장고 및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형 사업도 검토 중이다.


GS리테일 최정모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은 다양한 생활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동 킥보드 충전서비스는 공유 경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유 경제 서비스 제공에 GS25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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