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은행·지주사 BIS 자본비율 15.55%↑...바젤Ⅲ 규제비율 상회

산업 / 문혜원 / 2018-12-06 17:51:29
신한·KB·씨티·경남은 높고 케이뱅크는 최저
[자료출처 = 금융감독원]
[자료출처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올해 9월 말 국내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BIS 기준 자본비율이 3분기 중 양호한 영업실적 영향으로 상승했다. 은행 중 신한·KB·씨티·경남 등은 BIS비율이 높고, JB·한투·케뱅·수은 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말 은행 및 지주사 BIS지주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의 경우 3분기중 자본증가율(총자본 +2.1%, 기본자본 +1.8%)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1.8%)과 총 위험 노출액 증가율(+0.8%)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총자본비율이 15.55%로 올랐으며, 기본자본비율은 13.42%로 각각 2분기 대비 상승했다. 보통주 자본비율(12.84%), 단순기본자본비율(6.69%)은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씨티(17.72%), 경남(16.58%)의 총자본비율이 높았다. 나머지 케이뱅크(11.32%), 수출입은행(13.76%)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은행지주회사의 6월 말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48%였으며, 기본자본비율은 13.17%, 단순기본자본비율은 5.93%로 각각 2분기보다 높았다. 보통주 자본비율(12.52%)은 0.04%p 하락했다.


지주회사별로는 신한(15.30%), KB(14.93%)의 총자본비율이 높은 편이고 JB(12.92%), 한국투자(13.02%)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금감원은 9월 은행 및 지주사 총자본비율이 바젤Ⅲ 규제비율을 웃돌아 영업실적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다만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내부 유보 등 적정 수준의 자본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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