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내역 한 눈에” 롯데홈쇼핑,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

산업 / 김자혜 / 2019-04-09 10:07:59
ARS 음성 들으며 주문내역 확인..."고연령대 고객 불편함 해소할 것"
▲롯데홈쇼핑은 ARS전화를 주문하며 스마트폰 화면으로 주문내역을 확인할수 있는 '보이는 ARS'를 시작했다. (사진에서 왼쪽) 보이는 ARS서비스 화면.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ARS전화를 주문하며 스마트폰 화면으로 주문내역을 확인할수 있는 '보이는 ARS'를 시작했다. (사진에서 왼쪽) 보이는 ARS서비스 화면. [사진=롯데홈쇼핑]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홈쇼핑은 ARS 전화를 통해 주문하면서 모바일 화면으로 주문내용을 확인하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작한다.


9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고객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위해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자동주문 또는 상담원 전화를 연결하면 주요 메뉴가 화면에 표시되는 서비스다. 주요 메뉴는 ▲모바일 주문 ▲배송조회 ▲취소·반품 ▲상담원 연결 등으로 주문에 필요한 요소로 구성했다.


모바일 앱을 별도로 실행하지 않아도 음성 안내 중에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해당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시불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반영한 예상 구매가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음성 안내로 인한 주문 오류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문 평균 소요 시간이 2분 30초(상담원 안내 기준)에서 최대 10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객센터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화면이 구현되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고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보이는 ARS’ 서비스는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을 설치한 안드로이드폰 사용 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방송과 카탈로그 상품을 ARS나 상담원과 연결하지 않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 서비스, 고객 음성을 인식해 상품 선택부터 결제까지 완료하는 ‘음성인식 ARS’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상담, 주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롯데홈쇼핑에서 ARS를 이용한 주문고객은 약 25%로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으로 주문 오류가 줄고,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ARS 음성이나 상담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고연령대 고객들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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