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월간 단위 리포트 발행..자산·신용관리 영역으로 고도화
![[사진 = 뱅크샐러드 제공]](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403/p179588663680796_782.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 “택시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 “지난 주 택시를 덜 타고 000원을 아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고객자산 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 못지않은 똑똑한 금융비서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자산 및 신용관리 영역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언맨’에 나오는 인공지능(AI) ‘자비스’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저택을 관리하고 적과의 전투에 도움을 주는 등 수시로 주인공과 소통하는 캐릭터다. 뱅크샐러드는 자비스와 같이 칭찬 또는 경고 알림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3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금융비서’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과소비 경고 받은 고객 70%가 3개월 평균 소비 20% 절감을 했으며, 카드 조언으로 연 혜택 평균 12만원 상승했다.
뱅크샐러드 금융비서 서비스가 고객에게 주는 돈 관리의 효과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푸시 알림으로 금융비서 리포트가 발송될 시 해당 메시지 오픈율은 60%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푸시 알림 오픈율이 30% 안팎인 데 반해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뱅크샐러드는 단순한 콘텐츠 효과를 넘어 실제 이용자들의 소비를 변화시켜 돈 관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고객들 역시 돈 관리 차원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뱅크샐러드의 ‘금융비서’는 고객의 금융 내역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간/월간 단위로 배포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택시 ▲카페 ▲음주 ▲온라인쇼핑 ▲카드 할부 등 다양한 지출 영역에서 밀착 관리를 해준다.
최근에는 ▲배달 ▲의류 ▲화장품 ▲게임 ▲편의점 등에서도 금융비서 메시지가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배달음식 과소비가 포착되면 ‘높은 엥겔지수의 주범을 찾았어요’, ‘매일 제대로 된 음식을 해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등과 화장품 지출이 많으면 ‘아름다움에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습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처럼 뱅크샐러드는 영화 아이언맨에서 나오는 ‘자비스’처럼 고객의 자산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 적절한 타이밍에 위트 있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고객이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조욱진 PMO는 “금융비서는 리포트만 확인해도 고객들이 돈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격려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경고를 통해 소비패턴을 조절할 수 있도록 일명 ‘뼈 때리는 조언’으로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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