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채택 기업 매년 증가...”향후 상장법인 도입 실시 기업 늘 것”
![[자료출처 = 금융감독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81204/p179588608451883_587.jpg)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올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36개 회사 중 삼성전자가 배당액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기업 배당금액은 9조1000억원이었으며 지난해 4조6000억원에 견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3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 상장법인 중간·분기배당 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4조3000억원 늘어난 7조2000억원을 배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중간·분기 배당을 실시한 회사수는 18개사, 배당금액은 504억원으로 회사수는 지난해 보다 3개사가 줄었지만, 배당금액은 47억원 증가했다.
2017년 중간·분기배당사의 결산배당을 포함한 연평균 총 배당수익률은 코스피 4.5%, 코스닥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상장법인의 중간·분기배당 실시율은 5.2%로 낮은 편이지만 투자자들이 중간·분기배당에 관심이 많다고 분석했다.
상장법인 중 절반 남짓한 50.3%가 이 제도를 도입한 점에서 향후 중간·분기배당 실시 회사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배당투자 등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중간·분기배당 정책 및 배당실시 현황에 대한 공시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전체 2062개 상장법인의 최근 정관을 분석했다. 이 중 총 1038개 기업이 중간·분기배당 제도를 도입했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장법인 중 중간·분기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코스피시장 36개사, 코스닥시장 18개 사 등 모두 54개사다.
중간·분기배당을 도입한 곳은 지난해 대비 코스피 21개사, 코스닥 55개사인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는 주로 중간배당제를, 코스닥기업은 주로 분기배당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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