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스코더 샵 105㎡ 오히려 2천800만원 가량 떨어져
전국 40개 단지, 1만7천55가구 입주예정
2월 전국에서 40개 단지 총 1만7천55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 2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총 1만7천5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 1만4천33가구에 비해 3천22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97가구, 경기 2천445가구, 인천 3천754가구로 인천지역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1만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부산은 5개 단지, 2천336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 5개 단지, 2천145가구 ▲대전 3개 단지, 1천526가구 ▲경남 5개 단지, 1천857가구 ▲전남 1개 단지, 750가구 등이다. 주로 지방 광역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2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단지 가운데 1천가구가 넘는 대 단지는 인천 남동구의 간석주공을 재건축한 래미안자이 2천432가구, 대전 관평동 테크노밸리한화꿈에그린2차 1천1가구 등 두 곳뿐이다.
이외 주요 대단지로 인천 송도동 송도웰카운티1단지 980가구, 부산 부암동 서면성원상떼빌931가구, 대구 성당동 포스코더샵 904가구 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에 대규모 단지 2곳이 포함된 것 외엔 눈에 띄는 대 단지가 없다. 특히 경기도는 모두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많고, 주로 200~30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예정 아파트 프리미엄 가장 높은 곳은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 파크 111㎡
1억8천910만원 형성돼 4억2천만원선
2월 입주 단지 중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발산4단지) 111㎡가 가장 높은 웃돈이 붙었다. 분양가 2억3천99만원에서 1억8천901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4억2천만원 선이다.
분양가 대비 상승률 면에서도 같은 단지의 79㎡가 88.85%로 가장 높았다. 발산지구 내에 위치한 R공인 관계자는 "4단지는 발산1~8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9호선 건설 소식 이후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5단지 입주와 함께 발산지구의 모든 단지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2008년 5월 이후에도 시너지 효과와 교통호재에 의한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래미안자이(간석주공) 145㎡는 분양가 3억1천268만원에 1억1천732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인천 남동구 구월지구에 이어 또다시 쏟아진 매머드급 단지로 면적이 커질수록 분양가 대비 상승률도 높아지며 프리미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단지는 전방의 '구월로'를 경계로 남동구 최대단지인 구월지구와 인접해 있고 후방으로는 간석재개발지구가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탓에 투자수요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지방 아파트들은 부산 일대를 제외하곤 분양가를 밑돌거나 그 수준으로 거래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된 롯데캐슬1차와 포스코더샵은 브랜드가치가 뛰어나 청약 당시 큰 관심을 얻었지만, 지방 부동산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마이너스프리미엄을 면치 못했다.
성당동 포스코더샵 105㎡은 분양가보다 2천800만원 가량이 떨어져 2억원 선이다. 분양가 대비 상승률도 -12.28%로 전국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입주예정단지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발산4단지)
발산택지개발지구 내 4단지로 자리잡은 이 단지는 총 630가구, 8개동, 7~15층으로 이뤄졌다. 임대물량 287가구도 별도로 예정돼 있다. 면적은 79~111㎡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탄탄한 실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만이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 9호선이 개통되면 마곡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편의시설로는 김포공항, 홈에버, 이마트, 농수산물시장 등이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신창현두산위브
화도읍 신창현두산위브는 총 478가구, 7개동, 13~22층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 마석초, 창현초, 마석중, 심석고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마트, GS스퀘어백화점, 창현스포렉스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5㎡ 단일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남동구 간석동 래미안자이(간석주공)
간석주공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2천432가구, 30개동, 27층으로 이뤄졌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간석오거리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교육시설로 간석초, 상인천초, 구월중, 인제여고, 서인천고 등이 마련돼 있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길병원, 나사렛한방병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
면적은 79~171㎡의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단지는 GS건설과 삼성물산 공동 브랜드 가치와 규모 프리미엄을 통해 간석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 테크노밸리 한화꿈에그린3차
지난해 11월 유성구가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거래가 가능한 단지다. 가구수는 총 1천1가구, 16개동, 15~22층이다.
2월 지방 입주물량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112~158㎡의 중형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 배울초, 동화초, 동화중, 중일고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인접해 있어 환경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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