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거문화가 서구 중심에서 중구 등 구도심으로 바뀌고 있다.
대전시가 추진중인 ‘원도심 U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서구 중심의 주거문화패턴이 중구 등 옛 도심지역으로 되돌아 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거문화가 원 도심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
대전시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대전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원도심 U턴 프로젝트는 1조7천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은행, 선화동 랜드마크 프로젝트, 오는 2010년까지 계획된 중구 도심 재개발, 주거환경정비 등 신흥주거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대전시의 원도심 U턴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외곽지역으로 퍼져나간 주거문화가 중구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역 구 도심 개발사업의 진원지는 목동 1구역을 비롯해 대흥1구역, 대흥2구역, 문화2구역, 은행1구역, 선화구역 등 7~8곳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 일대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2010년쯤이면 8천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숲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중구지역이 대전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사업장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는 곳은 옛 KBS자리 뒤편 목동1구역으로 개발면적은 4만1천644㎡이다.
목동1구역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현재 ‘목동 the #’693 가구를 분양중이다.
목동1구역과 인접해 있는 목동2구역과 3·4구역 역시 재개발추진위가 설립돼 있는 상태여서 내년도께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전고 동편지역 대흥1구역은 관리처분 신청중이며 개발면적은 6만3천109㎡이다. 현재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1천16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흥1 구역과 맞닿아 있는 대흥2구역은 구역지정을 완료,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흥 초등학교 동편에 위치한 대흥2구역 면적은 9만4천178㎡이다. 코오롱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공동주택 1천17가구가 들어서는 등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수립돼 있다.
대우당 약국 뒤편 은행1구역도 개발된다. 은행1구역은 9만4천178㎡로 지난 8월 조합설립을 정식으로 인가받고 아파트, 백화점, 호텔, 오피스텔, 영화관 등이 갖추어진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문화2구역도 재개발 절차를 진행중이다. 중앙초등헉교 남측에 위치한 중구 문화2구역은 4만9천500㎡ 규모로 현재 재개발 추진위원회 설립인가를 얻은 상태다.
이밖에 중앙초 남측 선화구역(4만6천972㎡), 성모초 남측 대흥4구역(36,620㎡), 호수돈 여고 동측 용두1구역(1만4천454㎡) 등도 재개발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 재개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목동지역 아파트 단지로 개발
대전 구 도심 변신 탄력
특히 대전 원도심의 대표지역인 목동지역(산 15번지 일원)이 아파트촌으로 개발이 확정되면서 대전구도심의 변신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이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대전 원도심 U턴 프로젝트’의 첫 테이프를 ‘목동 the #'이 끊게 됐다는 점이다.
목동 1구역은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학군이 장점이다.
원도심과 둔산 신도시의 중간지역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다양하게 연결된다는 점도 메리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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