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설립 이래로 ‘사랑과 행복이 깃든 편리한 집’을 최고의 목표로 주택건립에만 전념해온 건설명가 부영그룹의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세발자전거론’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1등보단 끊임없이 노력하고 화려함보단 내실 있는 경영전략을 기본으로 하며 변함없는 국민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듯 부영은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인식하고 국내외에 걸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 경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아래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열망과 애정을 갖고 1983년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교육시설이 필요한 전국의 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을 지어주는 교육기증 사업을 수행 해왔다.
이회장의 아호를 딴 다목적 교육시설인 ‘우정학사’ 100여 곳을 포함해 노인정, 보건소 등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이 전국 130여 곳에 이른다.

◇ 국내 학교건립 기증부터 전세계 교육기부까지
이회장은 ‘상아탑’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 기증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지금까지 건국대, 중앙대, 경희대, 순천대에 주요 건물을 건립 기증했고 지난해에는 고려대 서울대 서강대에 각각 100억원을 들여 ‘우정 정보통신관’,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우정관’ 건립 기증을 진행 또는 약속했다.
부영그룹 이회장의 나눔 경영은 2003년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동티모르, 태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피지, 브루나이, 방글라데시 등 아·태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무상으로 지어주고 피아노 6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증하는 등 해외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부영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에는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와 고향의 봄, 아리랑 등 한국인들이 즐겨 부르는 곡들이 한국어와 기증받는 국가의 언어로 저장돼 있어 민간 기업으로서 우리의 전통노래 보급과 국제 문화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아·태지역 국가에 디지털피아노를 지원하면서 한국과 같은 졸업식행사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각국 정부에 한국을 모델로 한 졸업식 행사를 제안했다. 그 후 아·태지역에서 한국형 졸업식이 치뤄졌고 오는 9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한류 졸업식이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졸업식은 부영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 반주에 맞춰 재학생 졸업생이 한국 졸업식노래를 합창하고 송사 답사를 하는 등 한국에서의 모습 그대로 진행된다. 이곳에는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해 국가적인 관심도 끌고 있다.
이러한 한류 졸업식 문화 열기는 이회장의 장기간에 걸친 해외 교육 지원사업이 낳은 결실로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시선을 우호적으로 변화시키고 한국문화 전파에 밑거름이 되어 개인의 민간 활동이 국가 위상을 강화시키는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류 졸업식은 앞으로 아·태지역 나머지 국가 뿐만 아니라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국가까지 확산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하고 태권도협회 발전기금도 지원하는 한편 현지 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신발 및 의류를 지원하는 등 단순한 기부차원을 넘어 민간외교의 역할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 나눔으로 한국기업 이미지 높여
이회장은 2011년 10월 국제기구인 UN-HABITAT(유엔 인간정주위원회)와 국내 기업 최초로 파트너 협력을 맺고 아프리카 최빈곤국의 도시발전과 주거문화 개선위해 300만 달러 기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부영그룹이 지구촌 도시문제 해결과 주거개선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UN- HABITAT와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국내를 넘어 아태지역 국가 학교건립과 디지털 피아노 기증 등으로 이어졌던 이회장의 기부활동 영역이 전 인류의 주거문제 해결로 까지 범위를 확산 시켰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회장은 2007년 8월 ‘캄보디아 국왕 세하 메뜨라이 수교 훈장’, 같은 해 10월 ‘베트남 우호훈장’과 ‘라오스 일등훈장’을 수상했으며 2009년 4월 캄보디아 수교 일등 훈장을, 2010년 2월에는 캄보디아 국왕 대십자 훈장(교육 1등급 훈장)과 10월 스리랑카 대통령으로부터 ‘교육공훈훈장’을 잇따라 받았다.
또 2011년 11월엔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으로부터 ‘공훈훈장(Merit Medal)’을 수상하는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한국기업의 우호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사랑이 깃든 편리한 집 짓는 ‘부영’
건설명가 부영그룹은 올해 경기,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에 걸쳐 대규모의 주택을 공급해 국민 주거안정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불어 건설업종 한 분야에 전문화를 촉진시키면서 확장경영이 아니라 투명한 기업경영과 안정된 재무구조를 토대로 안정된 경영을 이루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부영은 무주택가구가 임대주택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함과 동시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갖는 다고 보고 작년에만 전국적으로 약 1만 세대에 달하는 분양·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
이들 단지는 도시계획에 의해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로서 기반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평면구조나 분양가에서도 다른 여타 아파트들 보다 부족함이 없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물량을 소화 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분양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소유 목적이나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주택이 주거 위주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는 시대적 추세에 맞춰 부영그룹도 소득과 사회적 계층에 상관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선호의 재화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임대주택 건설에 힘써 국민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이 창업 이래 다른 업종으로 한눈팔지 않고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한 주택사업 외길을 꾸준히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세발자전거론’으로 잘 알려진 이중근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발자전거는 두발 자전거보다 느리고 시원스럽지 못하지만 잘 넘어지지 않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으면서 상황에 따라 쉬어 갈 수 도 있다. 이 같은 경영전략은 외환위기와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등과 같이 경기가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부영은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수익성이 크고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분양주택에 주력할 때 임대주택이라는 타인이 예측하지 않았던 분야에 치중했다.
그동안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홀로 개척하고 진입로를 내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서민의 주택마련이라는 국가 정책에 부합하면서 상대적으로 경기에 덜 민감한 새 사업영역의 선구자적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또 다년간의 경험으로 자체적인 노하우를 쌓아 점차 향상된 모델을 선보임과 동시에 품질 향상을 이뤄 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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