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서브노티카2 쌍끌이…상반기 매출 2조6616억원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7-29 17:55:19
PUBG IP 매출 25% 증가·서브노티카2 500만장 판매
상반기 영업이익 9725억원…반기 기준 역대 최대
▲ 서브노티카 2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성장과 신작 ‘서브노티카2’ 흥행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이 2조66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3%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725억원으로 38.3%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92%에 해당한다.

2분기 매출은 1조2902억원, 영업이익은 41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4.9%, 67.0%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5.9%, 영업이익이 26.8% 감소했다. 기타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 29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PUBG IP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9242억원, 모바일 1조1537억원, 콘솔 377억원, 기타 5460억원이었다. 지난 5월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서브노티카2는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넘어섰고, 서브노티카 IP의 상반기 매출은 2325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이용자 제작 콘텐츠 ‘월드 오브 원더’에 신규 재화 ‘WOW 토큰’을 도입해 인맵 구매와 창작자 보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창한 대표는 서브노티카2의 정식 출시 전까지 약 2년간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대하고, 출시 이후 프랜차이즈와 외부 IP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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