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소상공인 지원부터 비상대응까지…지역금융 역할 강화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8-20 15:32:31
김해 소상공인에 70억원 특별대출…을지연습 통해 전시 금융 대응체계 점검
▲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정영두 김해시장이 ‘2026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금융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경남은행은 김해시와 ‘2026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지역 소상공인에게 7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20억원 늘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다. 별도 담보와 보증 없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저금리로 대출한다. 경남은행은 올해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 18개 시·군과 울산광역시에서 총 455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26 을지연습’ 현장 모습.[BNK경남은행]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금융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26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전시 단계별 자금 지원과 금융질서 정상화 등 은행의 전시 임무를 중심으로 훈련했다.

김태한 은행장과 본부 부서장들은 전산망 피해 발생 시 고객 예금정보 확인과 인출 방안, PB·WM 고객의 예금 인출 요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시 상황에서 펀드 대량환매가 발생할 경우의 위기관리 방안도 점검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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