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억유로 그린 커버드본드 발행…퇴직연금서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9-08 14:40:45
수요예측에 19억유로 주문…DC·IRP 고객 대상 10·20년물 청약
▲ 신한은행 본점 전경.[신한은행]

 

신한은행이 6억유로 규모의 그린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고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3년 6개월 만기로 6억유로(약 9444억원) 규모의 그린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채권의 기준금리인 미드 스와프 금리에 0.19%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발행에 앞서 런던과 뮌헨, 룩셈부르크, 코펜하겐 등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열었다. 수요예측에는 당초 발행 목표인 5억유로의 약 3.8배인 19억유로의 주문이 몰렸다.

신한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분야에 활용하고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채권 발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퇴직연금 상품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9일부터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개인 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을 판매한다. DC·IRP 고객은 신한 슈퍼SOL이나 영업점에서 이달 15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의 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한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연 복리로 적용한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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