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산 형성부터 유산기부까지…적금·신탁 영역 확대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8-13 15:36:37
최고 연 9% 적금 14일 출시…홀트아동복지회와 기부신탁 협력
▲ 신한은행이 적금 신상품 출시와 유산기부 신탁 협력을 통해 자산관리 관련 상품·서비스를 확대한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고 연 9%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분야에서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협력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인 ‘신한 적금 9단’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 고객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 우대금리는 최고 연 6.0%다.

가입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은행 예·적금과 주택청약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연 5.0%포인트, 신한카드 결제 실적을 3개월 이상 충족하면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9.0%를 받을 수 있다. 상품은 1인 1계좌로 다음 달 30일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사업도 넓힌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탁라운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유산기부 상담과 재산관리 금융상담을 연계하고 신탁을 통한 기부 실행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홀트아동복지회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생전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사후에는 고객이 미리 정한 뜻에 따라 재산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

신한은행은 기존에도 바보의나눔, 서울대학교병원, 사랑의열매 등과 유산기부 관련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복지와 소외계층 지원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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