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투자수익 힘입어 1분기 순익 1조2403억원으로 실적 반등

카드·보험 / 김연수 기자 / 2026-05-14 14:30:51
영업이익 1조3578억원…전년 比 80.1% 상승
배당수익·자산운용 성과 반영, 지배주주순익 1.2조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투자수익 증가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자산운용 성과와 보험 본업 수익성이 뒷받침 됐다는 평가다.

삼성생명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2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1% 늘었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 전경/사진=삼성생명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578억원으로 80.1% 증가했고 매출은 14조7193억원으로 75.0% 성장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조2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뛰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조5293억원으로 81.5%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등 주요 보유 주식의 배당수익 확대와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운용 수익률 개선이 실적 호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 본업에서는 보장성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과 IFRS17(신 회계제도) 안착 효과가 나타났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비중을 높이며 CSM(보험계약마진)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생명은 향후에도 자산운용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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