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 소식] 미래에셋·한국투자·금투협, 글로벌 채권·채용·지역기업 지원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9-16 13:46:00
미래에셋증권, 디에셋 G3 채권 우수 투자기관 선정
한국투자증권 신입 공채…금투협·부산시, 지역기업 IR 개최
▲ 사진은 15일 미래에셋증권 서울 한 지점. 2026.6.15 [연합뉴스]

 

증권업계가 글로벌 채권 운용과 신입 인재 확보, 지역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연계 등 각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채권 운용 성과를 인정받았고,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지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연다.

◆ 미래에셋증권, G3 채권 우수 투자기관 2년 연속 선정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 금융전문지 디에셋(The Asset)이 주관한 ‘2026 최우수 기관투자자 시상’에서 ‘G3 채권 부문 우수 투자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G3 채권은 달러·유로·엔화 표시 채권을 의미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부문 우수 투자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G3 채권 포트폴리오 운용 부문 1위에도 선정됐다.

올해 우수 투자기관에는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한국투자공사와 한국은행 등이 포함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법인의 Keith Ho 상무가 한국 G3 채권 부문 ‘최우수 채권 투자전문가’ 1위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홍콩·런던·뉴욕 등에 채권 인력을 두고 글로벌 채권 투자·운용과 세일즈, 발행시장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다음 달 19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PB와 IB,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홀세일, 퇴직연금, 운용, 리서치, 리스크관리, 경영관리, IT·디지털 등이다.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전공 제한은 없다. 지원서는 다음 달 19일 오후 5시까지 한국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직무역량평가와 AI면접, 1·2차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오는 29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서울대, 7일 고려대, 13일 연세대에서 설명회를 연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은 서울대와 고려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성균관대와 연세대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이번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 금투협·부산시, 지역기업 투자 연계 IR 개최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와 부산시는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27회 MUST ROUND’를 개최한다.

MUST(Meet, Understand, Share, Trust) ROUND는 지역 지원기관이 선정한 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조 신섬유와 스마트항만 소프트웨어, 저고도 공중공간 관리 분야 기업 3곳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이 참여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기업들은 행사에서 기술과 사업화 전략, 성장 계획 등을 발표하고 현장·온라인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후 개별 미팅을 통해 투자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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