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당큐락’, 멕시코 출시…중남미 건기식 시장 진출

유통·소비재 / 황세림 기자 / 2026-07-30 11:47:17
현지명 ‘글루코바이오틱’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5년간 130억원 규모 공급계약 기반 판매 확대
▲ 유한양행이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멕시코에 출시한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멕시코에 출시하며 중남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유한양행은 당큐락을 현지명 ‘글루코바이오틱’으로 멕시코 시장에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와 온라인·오프라인 유통망을 함께 활용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앞서 2024년 멕시코 파트너사와 5년간 약 1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현지 제품 등록을 마쳤다. 양사는 현지 임상과 마케팅을 병행하며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당큐락은 유한양행이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HAC01 균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은 인체적용시험에서 8주 섭취 후 당화혈색소와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큐락은 2023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600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멕시코 판매 성과를 토대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중남미 유통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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